종합물류기업 한진(대표 이원영 http://www.hanjin.co.kr)이 바쁜 일정으로 설 선물을 미처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택배 예약 접수를 24일부터 연휴 직전인 27일까지 받는 ‘한진-KTX 당일 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부분 택배회사들이 배송을 위해 예약 접수를 24, 25일께 마감하고 있어 약 2∼3일간 연장되는 셈이다.
이번 택배 서비스는 KTX특송(대표 임성만 http://www.15885825.com)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진은 서울·대전·대구·부산·목포 등 5개 지역에 한해 전담인원 54명과 차량 25대, 오토바이 30대를 투입한다.
이 서비스의 전국 당일 택배 서비스 요금은 대전·대구·부산·목포 지역에 1만8000∼2만원 수준이며 택배상품의 가격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할증료가 적용된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