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조흥 은행이 오는 10월 개통을 앞둔 차세대 시스템의 종합 테스트에 착수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와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자인 LG CNS는 23일부터 지난 1년여 기간동안 개발한 차세대 코어뱅킹 시스템의 종합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여·수신을 비롯한 각 금융업무 시스템에 가상의 거래를 투입하는 이번 테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1차 테스트를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 테스트에 이어 신한·조흥 은행은 오는 7월부터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실전 테스트를 실시한 뒤 10월 9일 개통일 전 추석 연휴를 이용한 시스템 이행에 나선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