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이 24일 한국은행·신한은행·신협·농협 등에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IPS’를 공급하는 등 금융권 IPS 공급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이달 신협, 농협, 신한생명 등에 ‘스나이퍼IPS’를 신규 공급하고, 한국은행, 신한은행, 비씨카드, 뉴욕생명 등에 추가로 공급했다. 스나이퍼IPS는 해킹과 웜, 유해트래픽 등을 차단해 기업의 네트워크 가용성과 안정성을 높여주며 KT, 하나로텔레콤, 신한은행, 농협 등 350여 곳의 구축사례를 통해 검증받은 제품이다.
김대연 사장은 “금융권은 IPS 도입이 지연돼 시장이 늦게 열렸지만 지금은 제품 검증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사를 중심으로 IPS 공급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