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5개본부 1개팀으로 조직개편 단행.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기존 그룹제를 폐지하고 총 5개본부 1개팀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대표는 “중장기 사업다각화와 해외 마케팅 확대를 고려, 각 부문별 협조체제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5개본부는 국내사업 1, 2본부와 해외사업본부, 기술본부, 기획본부로 나뉜다. 국내사업 1본부는 IT 통합 관리솔루션, 가스원격검침 및 지그비 모듈사업, RFID 사업을 담당한다. 국내사업 2본부는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센서네트워크와 원격검침 기반의 부가사업을 담당하는 등 미래 전략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술본부는 전 제품군의 플랫폼 개발과 응용시스템 개발 등 사업지원 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밖에 원격검침 해외 사업확대를 위한 해외사업본부를 별도 운영하고 경영전략실·사업기획부를 기획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온라인 게임분야는 게임사업팀으로 별도 운영키로 했다.

한편, 누리텔레콤은 국내사업 2본부를 신설하면서 한전과 한전KDN을 거쳐 우전시스텍 본부장을 역임했던 안효민 전무(사진)를 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