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 산하기관 중 처음으로 무분규로 임금협약을 타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 2년 연속 ‘정부 산하기관 최초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30일 밝혔다. 산단공은 이번 임금협상 타결과 함께 공단 경영구조 개선을 위해 연간예산 5% 절감에 노사가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칠두 이사장은 “노와 사가 혁신클러스터 선도기관으로 거듭나려는 커다란 목표를 위해 이번에 대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