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인스튜디오, LG텔레콤 폰앤펀 매장에서 제그 판매 개시

플라인스튜디오는 LG텔레콤 ‘폰앤펀’ 매장에서 ‘제그’를 직접 판매한다.
플라인스튜디오는 LG텔레콤 ‘폰앤펀’ 매장에서 ‘제그’를 직접 판매한다.

플라인스튜디오(대표 정성욱)는 LG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2월부터 LG텔레콤 ‘폰앤펀’ 매장에서 범용 모바일 게임 컨트롤러 ‘제그(XEG)’를 직접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제그는 모바일 게임을 양손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게임 컨트롤러로 범용직렬연결장치(USB)를 통해 모든 휴대폰 기종과 호환된다. 이번 제휴로 사용자들은 이동통신사업자에 관계없이 LG텔레콤 모바일 체험 매장 폰앤펀에서 제그를 직접 체험·구입할 수 있으며 애프터서비스(AS)·펌웨어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플라인 스튜디오는 그 동안 온라인으로만 판매해오던 제그를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LG텔레콤은 폰앤펀에서 다양한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와 제그 판매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정승우 플라인스튜디오 마케팅 이사는 “현재 폰앤펀 매장은 전국에 약 70개 정도이지만 올 상반기에 150개로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에 제그의 전국 판매망과 AS망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