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내무관료 출신으로 인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내무관료지만 권위적이지 않고 내무부와 총무처가 합쳐진 행정자치부에서 두 부처 출신 직원들의 융화에도 기여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업무 스타일 역시 매끄러웠고, 직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격의없이 대화하는 등 ‘온유형’ 또는 ‘외유내강형’의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2001년 행자부 지방자치국장 재직시절 최대 현안이었던 지방자치단체 구조조정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03∼2004년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도지사 권한대행직을 원만하게 수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인 김연희씨(53)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경남 남해 △한국외대 졸 △행시 16회 △서울대 행정대학원 졸 △미 시라큐스대 대학원 졸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자부 공보관 △자치행정국장 △경남 행정부지사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6.5재·보선 경남도지사 출마(열린우리당)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