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코스테크놀로지(대표 강철호 http://www.dacostech.co.kr)는 휴대형 2차전지 ‘랩소디비피파이브(Rapsody BP5)’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출력 리튬폴리머 전지를 휴대형으로 만든 것이다. 용량은 5000㎃h로 휴대폰용 대용량 2차전지 5개에 해당하는 전력을 낸다. 이 제품은 휴대폰뿐 아니라 게임기나 PMP, PDA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두 개의 케이블이 있어 동시에 두 개의 모바일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또 과전압과 과충방전을 막는 안전장치가 있으며, 재충전 회수율이 리튬이온 2차전지에 비해 3배 정도 많다.
강철호 다코스테크놀로지 사장은 “현재 모바일 기기의 가장 큰 한계는 배터리 용량”이라며 “이 제품은 하드디스크가 들어 있는 모바일 기기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출력을 낸다”고 설명했다.
다코스테크놀로지는 이 제품을 2월 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