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거버넌스 관련 전문기업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IT거버넌스협의회가 3월 설립된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1일 조선호텔에서 IT거버넌스 협의회 설립을 위해 창립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창립총회 및 사업방향에 대해 최종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비위원회에는 액센추어·삼일PWC·IBM BCS 등 컨설팅업체, 아이티플러스·한국CA 등 솔루션 업체, SK텔레콤·하나은행 등 사용자 등 19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IT거버넌스 인식 제고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협의회를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
오는 3월 21일 설립되는 IT거버넌스협의회는 IT거버넌스의 중요성에 대한 산업계 인식 제고, 도입 및 활용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미국 ITGI, 네덜란드 ITGA 등 해외 IT거버넌스 관련기관과 협력활동을 통해 국내 선진기술을 도입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