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비서실은 국민경제비서관에 노대래 경제정책비서실 행정관(50)을 승진 발탁하고 사회정책비서관에는 김수현 현 국민경제비서관(사진·44)을 전보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6일 발표했다. 또 농어촌비서관에는 윤장배 현 농림부 농업통상정책관(51)을 내정하는 등 지난달 말 차관급 인사에 따른 3명의 청와대 비서관급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노 비서관은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주미대사관 참사관과 재정경제부 경제홍보기획단장 등을 거친 공정거래·경제협력 분야 전문가다. 윤 비서관 내정자는 국제협력·통상 분야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