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아이시스파피루스` 한국지사 설립

오스트리아 `아이시스파피루스` 한국지사 설립

 오스트리아의 아이시스파피루스가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기업용 문서관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이시스파피루스코리아는 초대 지사장으로 김정범 전 팁코소프트웨어코리아 사장(50)을 임명하고 문서관리 솔루션 ‘파피루스 오브젝트’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파피루스 오브젝트는 기업 핵심 문서의 디자인, 생성, 저장 및 각종 프린터 출력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제품이다. 전세계적으로 2000여개 고객에 공급됐다.

김정범 신임 사장은 “통합 레퍼지토리를 통해 통합 문서관리, 버전 관리 등이 가능한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며 “우선 금융권과 대기업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50)은 삼성물산, 한국IBM, SAP코리아 등에서 근무한 후 아리바코리아·인터우븐코리아·팁코소프트웨어코리아 등 다국적기업 지사장을 역임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