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은 올해 신규보증(2조원)의 60%인 1조2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06년 신규보증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기보는 8일 현재 올들어 신규보증으로 346억원을 지원했다.
기보는 이번 계획에서 기술력이 우수하면서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기술혁신선도형기업에 대한 신규보증 지원을 작년보다 3000억원 확대한 1조7000억원을 책정했다. 또, 기술성을 평가해 지원하는 기술평가보증도 작년(6600억원)보다 3000억원 이상 늘린 1조원 수준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벤처 및 이노비즈기업에 대해 9000억원을 신규 보증한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