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는 솔라리스·윈도·리눅스 등 다수 운용체계(OS)를 지원하는 신형 워크스테이션을 9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AMD 옵테론 프로세스가 탑재된 ‘썬울트라 20·40’, 울트라스팍 프로세서가 탑재된 엔터프라이즈 제품군 ‘울트라 45 워크스테이션’ 등이다. 제품에는 모두 선 개발자 툴이 포함돼 있다. 특히 울트라40과 울트라 45에는 선 N1 그리드엔진6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도 제공된다.
한국썬은 그리드 소프트웨어를 추가비용 없이 제공하는 경우는 이번이 업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울트라40은 ‘스펙cpu’ 등 전세계 9개 벤치마크테스트에서 최고기록도 달성했다. 한국썬 유원식 사장은 “이번 제품 발표로 한국썬은 업계 최고의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