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아시아나 새 CI 발표

금호 아시아나 새 CI 발표

 금호아시아나(회장 박삼구·사진)가 최근 발표해 TV에서 소개되고 있는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 광고가 화제다. 금호아시아나측은 “호주인을 모델로 캐스팅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현지로케로 촬영한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과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한 CI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성공한 비즈니스맨들 △푸른 잔디밭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는 아이들 △도심에서 인라인 하키를 즐기는 젊은이들 △넓은 바닷가에서 평화롭게 산책을 즐기는 가족들 등을 클로즈업했다. 촬영은 호주에서 이뤄졌으며 현지에서 모델들을 캐스팅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 대해 “기존 광고와 달리 간결하고 눈에 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위험할 정도로 파격적인 면이 있지만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데는 성공했다”고 평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