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솔텍(대표 우상재 전주선 http://www.dyst21.co.kr)은 올해 전시회에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무연 크림솔더와 BGA플럭스 등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할로겐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없는 친환경 PCB·표면실장 소재만을 생산·판매한다. 특히 무연 크림솔더 제품에서 유연 제품 대비 퍼짐성을 87% 향상시킨 Sn/1.7 Bi/0.7 Cu/0.6In 조성의 제품을 출시, 퍼짐성이 75∼80% 수준인 기존의 3원계 무연솔더 합금보다 작업성과 신뢰성 부분에서 우위에 있는 제품을 내놓았다.
크림솔더는 크림 모양의 땜납으로 PCB와 전자부품을 기계·계전기적으로 이어주는 ‘전자 실’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 유럽연합의 특정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규제 발효로 무연 제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양솔텍의 제품은 균질한 농도와 우수한 점착력을 가졌으며 0.3㎛ 이하의 협피치에 대응할 수 있는 정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됐다. 또 작업자에게 직업병을 유발할 수있는 할로겐 물질이나 휘발성 유기물을 함유하지 않은 청정제품이다.
단양솔텍은 전기전자·화학·금속 등 관련 분야의 종합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PCB 및 표면실장 소재 전문 업체로 크림솔더 생산설비의 ISO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크림솔더 부문 산업자원부 지정 국가청정기술 개발업체로도 선정됐다. 2003년에는 유·무연 크림솔더 제조 기술에 관한 신기술 인증(NT) 마크를 획득했으며 작년에는 국내 최초로 크림솔더 부문 벤처 기업으로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