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부품 및 검사 장비 업체 세크(대표 김종현 http://www.seceng.co.kr)는 이번 전시회에 PCB 공정용 X레이 검사기를 선보인다.
X레이 검사기는 PCB·BGA·플립칩 등 반도체·SMT 공정의 과납·소납, 크랙, 형상 불량 등 사항을 검사하는 제품으로 조립 공정에서 부품의 소형화와 고집적·고적층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정밀 검사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X레이를 이용한 투과 영상을 활용, 감춰진 부분까지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크의 ‘X-eye 5000BS’ 모델은 국내 최초로 평판 디텍터를 채택했으며 완벽한 3D 검사 기능을 구현했다. 접점 사이즈가 5㎛이며 고화율·고배율 비전카메라를 채택, 내비게이션 기능을 향상시켰고 자동위치보정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자동 면적 검사 기능과 연구분석이 가능한 계측 도구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검사위치 자동 추적 기능(ATF) 기능을 갖췄다.
X-eye 5000B 모델은 집점사이즈 5㎛에 전압이 90kV이며 적용 가능한 PCB 사이즈가 460×340㎜에 이른다. 오토티칭(auto-teaching)에 의한 고속·고효율 검사 기능을 갖췄으며 표면선량이 1μ㏜/h 이하로 업계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1991년 창업한 세크는 반도체·LCD·정밀부품 관련 제조장비와 X레이 검사장비를 비롯, 광통신부품과 마그네슘부품 사업을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폭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