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온라인게임들이 다양한 ‘초콜릿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오플이 개발하고 삼성전자가 퍼블리싱하는 인기 온라인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http://www.d-fighter.com)’에선 게임 속 여자 주인공인 세리아가 수제 초콜릿을 선사하는 특별한 잔치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동시접속자 6만명 돌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초콜릿의 힘’이 발휘되길 기대하고 있다.
엠게임(http://www.mgame.com)은 현재 서비스중인 게임들 속에서 특별한 사랑 고백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 이용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우선 10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캐주얼 무협게임 ‘귀혼’에선 초콜릿과 사탕 아이템이 출현, 귀신들과 달콤한 대결을 벌인다. 또 ‘사랑 고백’을 올리면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정통 무협게임 ‘영웅 온라인’에서는 ‘사랑의 전광판’을 통해 좀 더 특별한 사랑 고백을 할 수 있다. 전광판은 발렌타인데이 당일까지 운영된다.
넥슨의 국민게임 ‘카트라이더(http://www.nexon.com)에선 9일부터 2주간 ‘러브러브’ 대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저연령층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큐플레이(http://qplay.nexon.com)’에선 ‘사랑의 작대기’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올엠이 개발, 넥슨이 서비스하는 신작게임 ‘루니아전기’에서도 ‘초코 언덕을 점령하라!’라는 특별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다.
이젠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데코온라인(http://deco.uzoo.net)에서도 초콜릿이벤트가 16일까지 진행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