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무협 MMORPG의 지존 ‘귀혼’에 5인조 캐릭터 댄스팀이 탄생했다.
엠게임 (대표 박영수)은 앤앤지(대표 강대진)가 개발한 캐주얼 RPG ‘귀혼’에 5인조 3D 캐릭터 댄스팀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엠게임은 SD 풍의 3D 캐릭터가 등장해 게임 배경음악에 맞추어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는 이번 ‘코믹 댄스 동영상’이 유저들에게 보다 즐겁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귀혼의 3D 댄서들은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도사, 자객, 무사 캐릭터 2쌍과 외눈박이 꼬마요괴 ‘네코’로 구성되어 큰머리와 짧은 팔, 다리를 이용한 귀혼 주제곡에 맞추어 아기자기하면서 절도 있는 댄스로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저들은 댄스 영상을 감상할 때 댄서와 춤추는 배경을 선택할 수 있는데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그룹댄스, 커플댄스, 솔로잉 댄스를 선택하고 청음곡, 명주성, 시내도로, 무대 스테이지 등 4가지 컨셉트의 배경이 주어져, 나만의 영상을 만드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배경음악은 두 명으로 구성된 힙합 프로듀서팀 ‘Top Elight’의 동양적인 분위기로 귀혼의 느낌을 잘 살려낸 ‘더 높은 곳으로’라는 곡으로 기존곡에서 좀 더 밝고 생동감 넘치는 곡의 리믹스 버전으로 특별 편집되었다.
엠게임은 이번 댄스 동영상 뿐 아니라 ‘귀신생활 지침서’, ‘클레이 애니메이션’, ‘귀신 줄넘기 플래시 게임’ 등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10대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