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교역(대표 이성훈)이 SK텔레콤과 ‘모바일 지능형 화장실’ 서비스 협력 관련 조인식을 13일 체결했다.
모바일 지능형 화장실은 이동식, 공중 화장실에 전자통신기기 ‘에어로거’ 센서를 설치해 이를 기반으로 무선으로 데이터를 통보받아 관리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원격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화재·온도·조도·누전감지 등 센서를 통해 발생 상황을 관리자의 휴대폰으로 통보해 이를 제어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에어로거’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을 이용한 무선 계측과 경보 시스템으로 센서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 값을 저장하고 상황이 발생하거나 미리 지정한 주기에 따라 전산망을 통해 그 수치를 전송해 준다.
이성훈 무림교역 사장은 “이동식 화장실 시스템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해 이동식, 공중 화장실 관리시스템 분야에서 기술 진보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