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자매결연한 캐나다 앨버타주와 바이오 공동연구개발사업을 본격 착수키로 했다.
강원도 김상표 산업경제국장과 앨버타주 조세핀 초이(Josephine Choi) 경제개발국장은 13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앨버타주 바이오 공동연구사업 및 2006년 제2회 강원-앨버타 공동과학기술포럼 참가 등에 대해 양 지방정부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공동연구 프로젝트사업은 양 지방정부간 연구개발협력협정에 따른 공동연구 기금사업으로 추진하며 해외기업 유치 및 대학, 연구소, 기업의 국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동연구 분야는 바이오산업 시범연구로 도와 앨버타주가 각각 5천만원씩 출연해 착수하고 첫해 프로젝트 성과를 분석한 뒤 나노, 정보기술(IT), 기상예측 시스템 등 다른 분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오는 5월 중 앨버타주에서 제2회 강원-앨버타 공동과학기술포럼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박희범 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