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이나 식품 제조현장과 같이 청결한 환경을 요하는 산업현장에 적합한 스테인리스 재질 패널 PC가 등장했다.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 http://www.advantech.co.kr)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외장으로 내구성과 방수기능을 대폭 강화한 패널 PC(PPC-158T·사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로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소재인 기존의 제품과 달리 물세척이 잦거나 까다로운 수준의 청결을 요하는 식당주방, 제약공장, 석유화학공장, 식품제조업체에 적합하다.
터치스크린의 수명이 기존 3000만 번에서 2억2000만 번으로 크게 향상됐으며 긁힘 방지 코팅으로 깨끗하고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전면 베즐로 주변의 분진과 누수로부터 안전하다.
최영준 사장은 “호텔, 레스토랑의 주방과 식품제조환경에서 내구성과 방수 기능을 갖춘 컴퓨터의 사용은 필수이기 때문에 이 제품이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산업용 컴퓨터 시장의 우위를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