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이 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재무관리자(CFO)를 대상으로 포럼을 연다.
한국IBM은 15일 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 CFO 100여명을 대상으로 ‘IBM코리아 CFO 포럼’을 열고 IBM BCS가 글로벌 CFO 8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CFO 스터디’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IBM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CFO가 직면한 도전과 최우선 과제를 발표하고, 국내 기업의 CFO의 글로벌화를 주문할 예정이다.
김영효 한국IBM 비즈니스컨설팅서비스 부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 CFO의 43%가 재무 담당 직원들이 계좌 처리나 세금과 같은 거래 업무에 치여 기업 혁신과 경쟁력과 관련한 중요한 정보를 분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구조적 효율성을 한층 강화해야만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