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은 2006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펼쳐질 ‘한국 대 멕시코’전을 오는 16일 오후 12시30분(한국시간)부터 포털사이트를 통해 독점으로 무료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측은 이번 멕시코전의 경기가 낮 시간대에 펼쳐지는 점을 감안해 볼때, 약 100만 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온라인을 통해 관련 경기를 관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이번 멕시코전 뿐 아니라 오는 22일 열리는 아시안컵 2차 예선전 시리아 전 중계를 비롯, 오는 3월 1일 상암에서 열리는 앙골라와의 대표팀 A매치 경기를 포털 독점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김태호 월드컵 TF팀장은 “이번 멕시코전을 무료 생중계할 뿐 아니라 다음은 국내 최초로 FIFA월드컵을 인터넷·모바일로 독점 생중계 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