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사진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 ‘포토 플레이어(모델명 SPL-07)’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32MB 메모리가 내장돼 디지털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저장한 뒤 원하는 사진을 LCD 화면에 띄울 수 있고 슬라이드쇼로 감상할 수 있다. MP3 파일과 동영상 파일도 재생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를 통해 액자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송하는 기능도 있다. 또 KT의 온라인 이미지 서비스 ‘올팟’을 이용하면 액자에서 달력, 시계, 날씨 등 부가 서비스도 받아 볼 수 있다. 화면은 7인치며 가격은 30만원대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