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원장 유희열)은 올해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평가제도가 특정평가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평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박사급 전문가로 구성된 ‘특정평가 전문간사위원단’을 발족한다고 15일 밝혔다.
특정평가 전문간사위원단은 중장기, 공공, 복지, 국방, 기반 구축 등 11개 평가소위원회에 배치돼 국가 중장기 대형사업, 부처공동연구사업 등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관하는 50개 특정평가 대상사업을 심층 평가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정책목표 및 동향분석, 연구사업 위상 및 포트폴리오 분석, 성과분석, 정책 제언 등 사업별 사전 예비분석을 실시해 평가위원회에 제공함으로써 평가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