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이상천)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도연)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세계 최첨단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혁신클러스터 추진단과 서울대 공대는 ‘기업의 혁신활동 지원을 위한 혁신교육’ ‘산학협력사업’ 등 창원지역 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공동 시행한다. 추진단은 단지내 기업의 기계기술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살아있는 기술 동향 정보 제공을 도모할 수 있고, 서울대 공대는 기계산업의 현장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단과 서울대 공대는 ‘마이크로 기계’ ‘나노기술’ 등의 주제로 오는 3월부터 ‘미래기계기술 단기강좌’를 3개월 동안 개설할 예정이다.
이상천 추진단장은 “창원지역 기업의 혁신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서울공대가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창원지역 기업체에 전달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