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창업배율이 33.0으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이 16일 발표한 ‘2006년 1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신설법인수는 4693개로 전월(4388개)보다 7.0% 증가했다.
업종별 비중은 서비스업(67.4%), 건설및 전기·가스·수도사업(14.6%), 제조업(16.9%), 농·임·어업 및 광업(1.0%), 기타(0.1%)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업은 3162개로,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수를 의미하는 창업배율은 33.0으로, 전국을 기준으로 신설법인 조사가 실시된 2000년 1월(15.5)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신설법인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반면 부도법인수는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과 부산, 대구 등 8대 도시 비중은 60.12%로 전월(61.00%)보다 소폭 감소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