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파워코리아(대표 최윤석 http://www.penpower.co.kr)는 한글을 포함해 세계 12개국 언어를 읽고 관리해주는 다국어 인식 명함리더 ‘펜파워 글로벌(사진)’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펜파워 글로벌은 한글은 물론 중국어·일본어·영어·불어·스페인어·독일어·이탈리아어·덴마크어·헝가리어·폴란드어·터키어로 된 명함을 읽고 판별한 후 이름과 회사·부서·직위·전화번호·e메일 등 각 정보를 분류한 후 자체 DB에 기록한다.
이 제품은 나라마다 다른 명함 기록방식에 대한 다양한 분석툴을 제공, 국내 사용자 환경에 맞게 별도로 구성한다. 아웃룩, 아웃룩 익스프레스, MS엑셀 등과 호환되며, 명함이미지까지 직접 입력이 가능하다. 이미지도 첨부할 수 있다. 리더 한대로 사용자 수에 제한 없이 공동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명함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연속 스캔 모드로 설정되며, 적외선 포트로 저장한 DB를 팜 PC나 휴대폰에 전송할 수 있다. 펜파워코리아는 이 제품을 인터넷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