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 설계·제조 전문업체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양창국)는 최근 중국 핵연료 제조 및 원전 설계업체인 YFP, NPIC과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으로 3개 기업은 경수로 핵연료의 설계·제조, 서비스 분야 정보 및 인력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공동노력, 중국 내 신규건설중인 원자력사업 및 연구개발 사업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YFP는 직원 2000명 규모의 핵연료 제조회사며 NPIC는 직원 4800명 규모의 중국내 최대 원자력 발전 설계회사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