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2월 4주

◆출품동향

 2월 넷째주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 주간 추천작에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4종이 선정됐다. 브레인즈스퀘어(대표 강선근)가 출품한 ‘제니우스(Zenius EMS/ITSM)’는 전산 인프라 구성 및 장애 관리를 할 수 있는 IT시스템 통합관리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이기종 및 분산 시스템 환경에서 IT인프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인포빌(대표 김동호)이 출품한 ‘라이브CMS(Contents Management Services)’는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와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이 결합된 웹 기반 콘텐츠 관리 서비스 솔루션(CMS)이다. 이를 이용하면 웹 브라우저에서 모든 웹 사이트 제작이 가능해 웹 사이트 및 콘텐츠를 편리하게 생성·편집·관리할 수 있다.

 엔그루(대표 김혜리)가 출품한 ‘엔 크로스(N-Cross)’는 기업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 통합할 수 있는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함께 제공되는 엔 크로스 어댑터(n-Cross Adapter)를 이용, 전달받은 메시지를 해당 애플리케이션 및 DB에 적용, 애플리케이션 간 통합을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에 최적화된 DB를 구축할 수 있다.

 이밖에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출품한 ‘캐치 업 익스트림 빌더는 웹 기반 통합개발 환경(IDE) 프로그래밍 솔루션이다. X인터넷 솔루션인 ‘익스트림 빌더’를 이용하면 클라이언트·서버 및 웹의 장점을 수용해 개발자에게는 빠른 생산성을, 사용자에게는 풍부하고 빠른 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출품작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 특징 문의처

제니우스 브레인즈스퀘어 윈도, 리눅스 IT인프라 관리 (02)6238-2054

라이브CMS 인포빌 윈도 콘텐츠 관리 (043)288-6643

엔크로스 엔그루 윈도, 리눅스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 (02)562-1600

캐치업 익스트림빌더 토마토시스템 윈도, 리눅스 통합 개발 환경 프로그래밍 (02)3445-2194

◆토마토시스템-캐치 업 익스트림 빌더(CatchUp! eXtremeBuilder)

 데이터 입출력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고 바로 리포팅할 수 있는 X인터넷 기반 통합 개발 환경 프로그래밍 솔루션이 나왔다.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 http://www.tomatosystem.co.kr)이 출품한 ‘캐치 업 익스트림 빌더(CatchUp! eXtremeBuilder)는 웹 기반 통합개발환경(IDE) 프로그래밍 솔루션이다. X인터넷 솔루션인 ‘익스트림 빌더’를 이용하면 클라이언트·서버 및 웹의 장점을 수용해 개발자에게는 빠른 생산성을, 사용자에게는 풍부하고 빠른 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Tmt디자이너’ ‘Tmt뷰어’ ‘Tmt프레임워크’ 3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풍부한 화면과 빠른 응답속도로 업무효율을 높여준다.

 또 솔루션 개발과 프로젝트 수행시 고품질의 높은 개발 생산성을 제공한다. 특히 화면 뷰어와 데이터 뷰어를 완벽히 분리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최소화했으며, HTML 대비 최대 80% 이상의 데이터 압축으로 속도 향상을 가져다준다. 이에 공공·금융·교육·제조 등 거의 모든 산업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DB 기반 프로그래밍, 클라이언트 및 서버 솔루션 개발도 지원한다.

 이 밖에 이 솔루션은 4GL 수준의 사용자인터페이스(GUI) 개발툴을 제공하며 강력한 디버깅 기능 지원으로 웹 기반 프로그래밍보다 개발 생산성이 뛰어나다. 또 △다국어 지원 △사용자 정의 객체, 탬플릿 지원 △위저드 기능 지원 △폼 문서 및 팝업 문서 간 데이터 송·수신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탑재돼 사용이 편리하다.  

 ▲인터뷰-이상돈 사장

 “기존 프로그래밍 툴은 개발자 관점을 중심으로 개발돼 실제 사용자에게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캐치업 익스트림 빌더는 다년간의 SI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돼 개발자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입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사장은 ‘캐치업 익스트림 빌더’가 실제 사용자 처지에서 개발돼 현장에서 별다른 조작 없이 바로 적용이 가능하므로 교육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력인 교육분야뿐 아니라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한 이 사장은 “영업의 경우 전문 유통 업체와 계약, 총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어 판매 효율도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 지역도 현지 진출 한국 업체를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이면서 “올 상반기 정도면 외국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그루-엔 크로스(N-Cross)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업 애플리케이션통합(EAI) 솔루션이 나왔다.

 엔그루(대표 김혜리 http://www.nguru.co.kr)가 출품한 ‘엔 크로스(N-Cross)’는 기업 애플리케이션 및 DB를 연계·통합할 수 있는 기업 애플리케이션통합(EAI)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과 함께 제공되는 엔 크로스 어댑터를 이용, 전달받은 메시지를 해당 애플리케이션과 DB에 적용해 애플리케이션 간 통합을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에 최적화된 DB를 구축할 수 있다.

 ‘엔 크로스’는 여타 솔루션과는 달리 블록 방식을 채택해 제품 추가가 쉬울 뿐만 아니라 외부 솔루션과의 연계가 간편해 각각의 시스템을 빠르고 쉽게 통합할 수 있다. 각각의 시스템들은 엔 크로스 어댑터를 이용, 엔 크로스 인티그레이션(N-CROSS Integration) 데이터 모델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통합할 수 있어 관리가 쉽다. 또 엔 크로스 어댑터는 DB 테이블에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변경 내역을 감지해 변경 데이터를 외부 시스템으로 실시간 전달해 반영한다.

 쉬운 사용 방법도 장점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뛰어난 모니터링 툴과 관리 툴을 별도 제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BPMS)과 연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실시간 기업 환경(RTE)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이밖에 이 솔루션의 개방형메시지(JMS) 서버인‘엔 크로스 MQ(n-Cross MQ)’는 선 JMS 1.1을 완벽히 구현해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도 메시지 전송을 보장한다.  

 ▲인터뷰-김혜리 사장

 “기존 외산 제품을 사용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엔 크로스’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인만큼 사용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 입니다.”

 김혜리 엔그루 사장은 과거 외산 EAI 솔루션을 이용,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국내 실정에 잘 맞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때문에 100%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EAI솔루션 ‘엔 크로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외산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개선해 만든 만큼 성능에는 자신있다”고 덧붙인 김 사장은 “현재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으며 GS인증도 받았다”고 말했다

 올해 그는 이런 장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올해 기업 시장을 겨냥해 제품 알리기에 나서는 한편 미디어를 통한 홍보에도 주력, 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는 내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추진해 매출액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레인즈스퀘어-제니우스(Zenius EMS/ITSM) 

 전산 인프라 구성부터 장애 관리까지 모든 IT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브레인즈스퀘어(대표 강선근 http://www.brainz.co.kr)가 출품한 ‘제니우스(Zenius EMS/ITSM)’는 IT 전산 인프라 구성, 성능·장애 관리 등을 제공하는 통합관리솔루션이다. 이를 이용하면 이기종 및 분산 시스템 환경에서 IT인프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웹과 윈도에서 서버와 네트워크 등 다양한 시스템 자원과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장애, 보안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총 소유비용(TCO)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IT서비스관리(ITSM) 기능이다. 사용자권한, 장애 원인, 등급·유형관리, 서비스관리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탑재돼 있어 원활한 시스템 관리가 가능하다. 또 서버 데스크 현황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형상 관리도 가능하다. 제니우스를 이용하면 형상 관리 요청, 연관 구성, 대장 관리를 할 수 있어 총 소유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유휴 장비 현황 조회도 가능하다.

 이밖에 이 솔루션은 △백업 수행 현황 체크를 비롯한 백업·복구관리 기능 △용량 성능 측정 관리 등 성능·용량관리 기능 △메뉴별 각종 보고서 산출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때문에 이 솔루션을 IT전산 인프라 관리에 사용하면 불필요한 신규투자를 억제할 수 있으며, 장애 감소 및 장애 처리 프로세스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 또 IT서비스 관리 인원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정 비용 감소 효과도 뛰어나다.

 ▲인터뷰-강선근 사장

 “최근 기업의 IT관리는 단순한 IT 장비의 성능·관리를 뛰어넘어 조직과 인력 등 IT운영 분야 통합 관리가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기존 EMS를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IT운영분야에 더욱 집중하는 ‘제니우스’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강선근 브레인즈스퀘어 사장은 최근 기업에서 IT시스템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기존 EMS제품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 관리뿐 아니라 조직, 운영 등 모든 IT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현재 KTH, 코넷 등 국내 IT분야 대기업이 이 솔루션을 사용하며 만족도 또한 높다”면서 “이런 레퍼런스를 적극 홍보해, 올해 다양한 매출처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올해 기존 기업뿐 아니라 공공·교육·금융 등으로 수요처를 넓힐 것”이라며 “영역별 특화된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도 속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출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 사장은 “이집트 전자정부에 관련 제품이 납품됐고, 스리랑카, 미얀마, 일본 등 4∼5개국에 수출할 것”이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100%가량 성장한 4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인포빌-라이브CMS(LiveCMS)

 적은 비용으로 각 기업에 적합한 웹 페이지를 구성·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인포빌(대표 김동호 http://www.infovil.co.kr)이 출품한 ‘라이브CMS(Contents Management Services)’는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와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이 결합된 웹 기반 콘텐츠 관리 서비스 솔루션(CMS)이다. 이를 이용하면 웹 브라우저에서 모든 웹 사이트 제작 작업이 가능해 자신의 웹 사이트 및 콘텐츠를 편리하게 생성·편집·관리할 수 있다.

 또 라이브CMS는 쉬운 작업 구현이 강점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웹 사이트를 제작 관리할 수 있다. 주제에 맞게 미리 제작된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HTML 용어를 모르는 문외한도 워드 프로세서 문서를 작성하는 것처럼 쉽게 웹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몇 번의 마우스 클릭만으로도 자신만의 웹 사이트를 자동으로 만들 수 있다.

 빠른 실행도 장점이다. 이 솔루션은 페이지, 콘텐츠, 웹프로그램 등의 생성·편집·수정 사항을 저장한 즉시 실시간 웹에 반영할 수 있어 제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밖에 강력한 관리 기능도 돋보인다. 사용자 권한 지정을 통해 인증된 사람만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웹사이트 환경설정, 콘텐츠 제작, 사용자관리 등의 메뉴를 분리, 생성해 관리할 수 있다.

 ▲인터뷰-김동호 사장

 “기존 콘텐츠관리솔루션(CMS)은 웹 페이지 관리에서 아주 중요한 솔루션이지만 가격이 비싸서 대형 포털 사이트를 제외하곤 활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중소 사이트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출시했습니다.”

 김동호 인포빌 사장은 ‘라이브CMS’는 별도 웹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관리뿐만 아니라 제작·편집·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장점을 이용, 김 사장은 현재 개인과 중소 사이트를 타깃으로 영업중이다. 김 사장은 “개인, 중소기업, 소호 등에 라이브CMS 온라인 서비스를 공급해 많은 유료 사용자를 확보중”이라며 “이와 함께 대형 포털, 웹 콘텐츠 마켓 등 다양한 매출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매출을 늘리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김 사장은 “올해 온라인, 패키지 판매로 3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각 영역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내년도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