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UCC중심의 TV팟 선봬](https://img.etnews.com/photonews/0602/060221045830b.jpg)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게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미디어형 ‘TV팟(http://tvpot.media.daum.net)’ 서비스를 22일 정식 선보였다.
TV팟은 기존의 텍스트·이미지 위주로 진행돼온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에서 한발 더 나아가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TV팟은 △스타·드라마 등 총 11개 채널로 구성된 ‘네티즌 채널’ △함께 나누고 싶은 현장과 장면,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는 ‘셀프동영상채널’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시리즈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채널’ △멀티미디어 포털 사이트인 ‘판도라TV’ 등 기존 전문 콘텐츠제공업체(CP)들이 제공하는 ‘스페셜채널’ 등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서버 인코딩 방식을 채택,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동영상 게재와 재생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회 용량 제한은 100MB 이하며 횟수에 관계없이 사용 할 수 있다.
다음은 저작권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해 성인 불법 동영상은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성인 동영상물에 대한 전용 ‘신고 시스템’ △ 전용 ‘모니터링센터’ △불법 동영상 게재 회원에 대한 강력한 제재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은 TV팟에 이어 지난해 12월 말 선보인 동영상 검색베타서비스를 조만간 정식 선보일 계획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