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신라호텔에서 ‘한-중동 민간교류협력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초대 위원장으로 손경식 상의 회장을 선출했다. 손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반도체, IT산업 등 제조업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한국의 장점과 중동지역의 미래지향적 산업다변화 의지가 결합한다면 한국과 중동은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위원회 창립을 계기로 중동지역과의 실질적인 경제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