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은 22일 정책 지원기능 강화와 공개SW산업육성을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진흥원은 정책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정책기획단 내 정책개발팀을 정책연구센터로 확대개편하고, 지석구 전 소프트웨어산업단장을 정책기획단장으로 발령했다.
또 공개SW를 국내 SW산업의 주류로 편입, 육성키 위해 양승하 공개SW지원센터장을 소프트웨어사업단장까지 겸임토록 했다. 소프트웨어사업단 내 조직도 균형발전팀은 지역사업팀, 성장지원팀은 솔루션사업팀, 마케팅지원팀은 IT서비스사업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동안 정책기획단을 이끌어 왔던 이상은 단장은 공석이던 소프트웨어공학센터(KSI)장에 임명됐다. 소프트웨어공학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큰 임베디드소프트웨어와 고급 인력양성 분야에 집중한다.
진흥원 측은 “정부가 올해를 SW산업육성정책의 토대를 마련하는 해로 규정함에 따라 이에 걸맞는 조직개편이 필요 했다”면서 “특히 임베디드와 공개SW등 전략 육성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