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자바 커뮤니티 개발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 JCO(회장 양수열)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사·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자바 개발자 콘퍼런스·전시회’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는 최신 자바 동향과 기술을 교환하는 자리로 올해도 600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개발자가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해 한국 소프트웨어산업 도약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선포하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진 장관은 개발자 양성을 위한 실질제도 및 정책 개발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콘퍼런스는 개발자 대상의 기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자유 주제 토론, 공모전 시상, 작품 전시회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와 별도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한국IBM·한국오라클·한국어도비·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소프트웨어FX코리아·소프트4소프트·한국컴퓨웨어 등 주요 컴퓨팅 업체가 자바 기반 제품을 선보이고 직접 시연해 보이는 체험관을 마련해 이번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