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은 전국의 ‘피파’ 마니아을 위한 ‘질레트 피파 2006 리그’를 개최한다.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권역별로 예선전을 벌여 이 가운데 총 32팀(2인 1팀)을 뽑아 본선 대회를 치룬다. 우승 및 준우승팀 4명에게는 독일 월드컵 한국전 티켓 4장(팀당 2장 항공, 숙식, 문화연수 등 포함)과 우승(500만원) 및 준우승(3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예선 참가신청은 2월 27일까지 질레트 홈페이지(www.gillette.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각 지역별로 64개 팀을 선발한다. 3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각 지역 지정 PC방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르고 이 중 32개 팀 (서울 지역은 8팀, 기타 지역은 6팀 선발)이 최종 본선에 오른다.
본선은 3월말 공식 개막할 예정이다. 본선 경기 방식은 월드컵 처럼 32강이 4팀씩 한 조를 이뤄 풀리그로 진행된다.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본선 전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 국내 최고 ‘카트라이더’ 고수를 가리는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리그) 3번째 시즌인 ‘스프리스 카트라이더 2006’ 대회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 ‘코크플레이배 카트라이더 리그’와 ‘올림푸스배 카트라이더 리그’에 이은 3번째 공식 대회로 지난 대회 우승자 김진용을 비롯해 김대겸, 조현준 등 그랜드파이널 진출자 8명과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24명 등 총 32명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겐 2000만원, 준우승자 1000만원을 포함해 총 5000여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경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최종 결승전인 그랜드파이널은 5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본선은 3개의 라운드(라운드당 3주)와 이벤트전(1주), 와일드카드전(1주), 그랜드파이널(1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라운드 우승자 3명과 와일드카드전 상위 성적 5명이 최종 결승인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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