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세계 각국에서 서비스 중인 ‘물가에 돌튕기기(물돌)’이 세계 최대 규모의 유럽형 이동통신 전시회인 3GSM 월드 컨퍼런스에서 주관하는 GSMA어워드에서 최고 모바일게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GSMA어워드는 모바일게임은 물론, 모든 모바일 콘텐츠를 총 망라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열리는 3GSM는 삼성전자, 노키아, 모토로라 등 세계적인 휴대폰 관련 업체들이 대부분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게임빌의 ‘물돌(영문명=Skipping Stone)’은 이통사, 단말기 제조사, 컨텐츠 제공업체 등 모든 모바일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까지는 휴대폰 단말기 부문 등 일부만을 대상으로 시상하였으나, 올해부터 모바일게임 및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들이 신설됐다. ‘물돌’은 신설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최고 모바일게임으로 선정됐다.
이 게임은 물수제비 놀이를 형상화한 원버튼 형식의 창작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운로드형 게임이며, 국내에서는 후속작 ‘물돌2’도 성황리에 서비스 중이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