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테크(대표 박치민 http://www.turbotek.co.kr)는 스펙트론테크(대표 김효진 http://www.spectrontech.com)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근적외선 분광 분석기술을 구현한 자동화 장비를 공동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품 개발을 위해 터보테크는 하드웨어와 자동화시스템을 담당하고 스펙트론테크는 근적외선을 이용한 분광 분석기술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터보테크는 자사 메카트로닉스 기술과 스펙트론테크의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술을 통해, 바이오와 웰빙 시장을 결합한 바이오 시스템 컨버전스 사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박치민 터보테크 사장은 “웰빙 시대에 적합한 바이오테크놀러지(BT)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장비를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 양산해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터보테크는 바이오메카트로닉스 사업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컨버전스형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펙트론테크는 근적외선 분광 분석기술을 이용해 과일 당도 및 신선도 측정기·계란 신선도 측정기·석유 품질 측정기·범용 근적외선 측정기 등을 상용화시킨 벤처기업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