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한의녕 http://www.sap.co.kr)는 기존 제품을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업그레이드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3에서 mySAP ERP로의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애플리케이션 버전만을 바꾸는 기술적 업그레이드 측면이 있다. SAP코리아는 이에 대비하면서도 무엇보다 넷위버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키텍처의 적용 및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적용을 통한 가치창출을 위한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그레이드 TFT팀을 구성해 고객들의 업그레이드 계획 단계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방법론과 툴을 제공해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수행을 원할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SAP코리아는 기존 R/3 엔터프라이즈로의 업그레이드에 경험이 많은 파트너사들과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고객의 업그레이드 요구사항에 대응해 준비할 계획이다.
현재 R/3 고객 업그레이드 현황을 보면 과거 R/3 3.X 버전에서 R/3 4.5버전을 사용하던 고객 가운데 12개 사는 mySAP ERP의 핵심 컴포넌트인 R/3 엔터프라이즈로의 업그레이드를 수행하여 운영중이다. 현재 R/3 4.6C이전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상당 수 고객들이 ECC 5.0으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중이다.
이처럼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이유는 mySAP ERP에는 과거 R/3 버전에서 제공하지 않던 SEM, 구성형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세일즈, 웹기반 자율 구매 신청, 내부 통제, RFID 시나리오, 직배송 등의 기능이 있다.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 공급사, 협력사로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새로운 환경에서 요구되는 규제 준수를 위한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담아서 제공하는 것이다.
지금의 시스템은 인하우스 개발, SAP와 같은 스위트 형 제품 도입 등으로 크게 복잡도가 증가됐다. 이 시스템 구성을 SAP 넷위버가 제공하는 단일 플랫폼 기반, 통합 아키텍쳐를 이용해 단순화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영 유지 비용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통해 넷위버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