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 업그레이드]스토리지-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넷앱코리아·지사장 홍정화 http://www.netapp-kr.com)는 IP SAN·NAS·SAN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넷앱 장비의 특성을 내세워 IT 교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IT 교체 수요에서 핫 이슈인 데이터 이전(마이그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는 유연성도 주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품별 전략을 살펴보면 넷앱코리아는 모듈러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인 FAS 3000 영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단일 아키텍처로 설계됐기 때문에 이기종 제품과의 호환성이 높고 총소유비용(TCO)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스토리지 엔진인 ‘데이터 온탑 7G’의 경우 가상화 솔루션(플렉스볼)과 편리한 레이드 구성(RAID DP) 기술을 채택, 편리한 제품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부각시키고 있다.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 제품도 올해 넷앱의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다. 테이프 라이브러리에 대한 의존이 낮아지고 디스크 스토리지로 백업 장비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대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출시한 넷앱의 VTL 장비 ‘니어스토어 VTL’ 시리즈는 신속한 백업과 복구가 특징이며 파티셔닝 기능을 통해 가상 디스크 드라이브 수도 무제한으로 늘릴 수 있다.

 홍정화 넷앱 지사장은 “적은 수의 스토리지 관리자가 대용량 이기종 스토리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동화된 정책을 근거로 해 편리한 스토리지 관리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다”면서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과 성능을 보장하는 다양한 스토리지 솔루션도 함께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