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 http://korea.emc.com)는 올해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컨설팅을 제공해 고객의 IT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NAS·CAS시스템과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EMC는 IT업그레이드 수요를 잡아 매출 극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완료한 인수 합병을 통한 양적인 팽창 외에도 올해 커머셜·NAS·CAS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균형 잡힌 매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을 세분화한다.
특히 한국EMC는 올해 스토리지 시장을 엔터프라이즈·기업용·상업용 세 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시장에 맞춤형 ILM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 TCE를 끌어올리고 단순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국한된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새 위상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매출 극대화를 위해 조직도 재정비한다. 시장별로 세분화된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전략 영업 부서’를 신설해 각각의 시장에 최적화된 ILM과 TCE 전략을 직접 추진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올해를 계기로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컨설팅 제품을 출시하는 등 통합 솔루션 제공 업체로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또 백업·복구·아카이빙 기술 등을 접목해 고객이 데이터 보호에 더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새 기술과 제품도 선보인다.
김경진 한국EMC 사장은 “올해는 한국EMC가 국내 대표 스토리지 업체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솔루션도 함께 공급해 IT 업그레이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