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서버 업체인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김근범 http://www.uniwide.co.kr)는 가격과 성능이 뛰어난 우수한 제품을 계속 개발·공급해 IT 교체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 회사가 지난해 출시한 ‘익스트림(Xtreme)’ 서버 시리즈는 AMD 옵테론 듀얼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로 CPU당 8개의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존 서버보다 메모리 활용도를 2배 이상 높일 수 있어 게임, 포털, 공공 시장뿐 아니라 하이엔드 애플리케이션, EDA, HPC 등 CPU와 메모리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도 활용도가 높다.
이와 함께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는 ‘익스트림’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시장 대응을 위해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다음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CeBIT)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또 블레이드 서버의 수요가 지난해 말부터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을 감안, 이 분야 신제품도 개발중이다. 블레이드 서버의 경우 해외에서는 슈퍼 컴퓨팅 시장으로 점차 그 영역을 확장중이다. 이는 기존 유닉스 기반 서버보다 블레이드 서버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해외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에 이미 진출한 바 있는 유니와이드는 ‘클러스터링’ 기술이 발달하면서 국내에서도 더욱 경제적인 ‘블레이드 서버’가 ‘유닉스 서버’를 대체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유니와이드는 슈퍼 컴퓨팅 환경 구축에 최적화된 블레이드 서버를 국내에도 출시한다. 현재 판매중인 ‘익스트림 블레이드(XtremeBlade)’를 바탕으로 조만간 2웨이뿐만 아니라 4웨이 노드가 장착된 부분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한다.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에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