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 업그레이드]서버-디지털헨지

 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 http://www.digitalhenge.com)는 대규모 IT 교체 수요가 예상되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와 관련, 디지털헨지는 올해 성장 가능성이 크고 대량 수요가 예상되는 시장에 초점을 두고 비즈니스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먼저 이 회사는 ‘랜더월드 2006’ 랜더팜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난 2004년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랜더팜 분야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또 기존 랜더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랜더팜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상반기 중 개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헨지는 포털 등 대형 업체의 서버 교체 주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영업을 강화한다. 또 최근 클러스터를 통한 고성능컴퓨팅(HPC) 시장 및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RFID 분야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RFID 분야 시장접근을 위해 디지털헨지는 RFID 분야의 전문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전문성을 키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업 조직도 강화한다. 전국 판매망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춰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지방의 공공 및 교육기관에 대한 수요 확보에 더욱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헨지는 다음달 전국 파트너와 주요 고객을 초청해 자사 제품 및 솔루션 협력업체 솔루션을 함께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성환 디지털헨지 사장은 “지난해는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형 포털 서버 교체 수요, 고성능 컴퓨팅 수요 등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