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 http://www.unisys.co.kr)는 확장성과 투자보호에 강점이 있는 하이엔드급 IA서버 ‘ES7000 시리즈’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0년 국내에 처음 공급된 이후 지금까지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ES7000’서버는 오픈 시스템 로엔드 서버의 스케일 아웃 분산 환경을 통합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자 윈도 기반 환경을 위한 대형 DB서버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한국유니시스는 △윈도 기반 IT인프라 서비스의 교체 및 통합운영 △DB서버 확장 및 통합 △하이엔드 리눅스 서버 도입 등 올해 신규 수요가 예상되는 분야에 영업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유니시스는 서버 통합 서비스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ES7000’ 서버의 약 70%가 DB서버 통합 및 애플리케이션 서버 통합을 위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지만 올해 시장 지배적 위치를 위한 공세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한국유니시스는 하드웨어 판매가 주를 이루는 여타 벤더와는 달리 사용자의 환경을 분석하는 ‘프리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실제 서버통합 프로젝트 도중이나 도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점을 얻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한국유니시스의 판단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RTI(Real Time Infrastructure) 솔루션’도 적극 홍보한다. 이를 통해 한국유니시스는 ‘하이엔드 오픈 시스템’ 환경을 위한 실시간 재해복구 서비스, 유닉스 마이그레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요구를 100%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한국유니시스는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윈도 기반 오픈 시스템 간의 완벽한 호환성 제공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업무환경에 맞춰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도입, 운용할 수 있는 ‘Pay-for-Use’프로그램이나 CoD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격체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세호 한국유니시스 사장은 “기존 메인프레임 사용자들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기존 시스템 성능보다 120∼130% 향상된 서버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올해 IT신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는만큼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