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 http://www.lgcns.com)는 1988년부터 스마트카드 사업을 시작해 1000개 이상에 달하는 국내 최다 실적을 비롯해 최고의 분야별 전문인력, 사업분야별 노하우와 기술력 등을 두루 갖췄다.
2004년 서울시 교통체계 개편과 함께 개통된 신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온 LG CNS는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신교통카드시스템, 말레이시아 버스티케팅시스템, 제주도 시외버스 교통카드, 중국 톈진 경전철 역무자동화 구축 등 버스, 지하철에 이르는 모든 교통카드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력을 쌓아왔다.
LG CNS는 국내 공공스마트카드 최초의 사업인 노동부 일용근로자 전자카드 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건설근로자에게는 전자카드를, 건설공사 현장에는 카드리더를 무료로 공급해 고용보험에 관한 각종 신고·출퇴근·산업안전에 관한 사항을 일용근로자의 전자카드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다. 현재 10만장의 전자카드가 보급돼 있으며 1200개 건설공사 현장에 3000대의 단말기가 설치돼 일용근로자가 공사현장을 옮기더라도 공백 없이 각종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LG CNS는 이 사업이 향후 전자주민증, 전자여권 등 공공스마트카드 사업의 중요 선진사례가 것으로 평가한다.
2002년부터 의료 스마트카드 사업화도 본격화해 지난해에는 신촌세브란스 병원의 u-Hospital 시스템 개통과 함께 신개념 의료스마트카드를 개발,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되는 진료카드의 기본 기능에 병원 이외의 편의시설, 대중교통 이용 기능을 추가한 신개념 의료스마트카드는 진료 예약 및 접수·수납·안내, 주차비 정산 등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했다는 평을 받는다.
서울대 IC카드 연구센터 산업화 추진위원회, ID카드, 전자여권, 운전면허증, 교통카드, 금융카드, 의료카드 연구단 등에 간사 및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LG CNS는 국가 표준 제정, 기술 개발, 품질 인증/검증 방법 개발 등 스마트카드 기술 표준화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전자주민증, 전자여권, 의료카드, 공공카드 등 사회의 주요 인프라가 되는 스마트카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LG CNS는 해당 사업의 성공을 통해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