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다이슨 진공청소기를 국내 수입, 판매하는 엘렉스상사(대표 백경일)가 유통망 정비와 함께 올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엘렉스상사는 이제까지 온라인과 전자랜드, 할인양판점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해왔으나 앞으로는 전국 주요 백화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과 조율중이며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3월초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엘렉스상사는 현재 판매중인 ‘DC08 오리진’과 ‘DC08 TW’ 외에 5∼6월경 업그레이드 모델(DC12)을 출시, 영업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다이슨 진공청소기는 공기 회전에 따른 원심력으로 먼지와 공기를 분리하는 사이클론 방식으로 미국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바 있다.
제품 총판을 맡고 있는 GB상사 장준기 시장은 “가격이 60만∼70만원대로 고가지만 성능은 세계적으로 입증받은 제품”이라며 “백화점에 입점함에 따라 판매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