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전문기업인 네오솔(대표 이철호 http://www.neosoltech.com)이 지상파DMB를 내장한 PMP(모델명 클리오드 3550)를 개발, 다음달 중순께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리오드 3550’은 지상파DMB 수신기능을 내장해 영상 7개 채널과 오디오 11개 채널 등 지상파DMB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 제품은 DivX 및 XviD 코덱뿐만 아니라 WMV9 등 대부분 디지털 멀티미디어 동영상 파일을 재생하며며 지원되지않는 동영상의 경우 ‘원클릭 트랜스 C프로그램’으로 변환해 재생이 가능하다.
VCR, 캠코더, DVD 등 외부 AV기기와 연결, 시청과 동시에 녹화가 가능하며 디빅스 플레이어처럼 저장된 영화를 TV와 연결해 대형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MP3P기능과 텍스트파일 뷰어, 전자앨범, FM라디오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송호철 부장은 “대부분 동영상 파일의 재생은 물론, MP3P, 디빅스 플레이어, 보이스 레코더 기능 갖추고 있고 지상파DMB를 탑재하지 않은 제품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네오솔은 이 제품을 다음달 3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20Gb 39만8000원, 30Gb는 43만8000원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