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특송업체 페덱스코리아(대표 데이빗 카든)가 자사 글로벌홈페이지(http://www.fedex.com)에서 e메일로 발송물 추적 정보 업데이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페덱스코리아는 이번 서비스로 고객들이 무료로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e메일로 발송물 위치추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메일 업데이트 서비스는 한국어·일본어·중국어 간체자·중국어 번체자 등 4개 아시아 국가 언어를 포함해 총 16개국 언어로 제공된다.
페덱스코리아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통관지연 등의 이유로 발송물이 도착이 늦어지는 경우나 지연되는 이유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배송조회 번호 없이도 발송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페덱스 인사이트(FedEx InSight)’ 가입자에도 제공된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