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대우컴퓨터를 인수한 대우루컴즈(대표 윤춘기)가 미니 노트북PC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
새로 바뀐 CI는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남녀노소 모두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심벌과 로고를 채택했다.
새 CI는 모니터 사업과 함께 노트북PC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미래 IT산업의 핵심이 될 모빌리티를 강조했다. 또 날개 모습으로 대우루컴즈의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력을 가지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경영 마인드를 표현했다.
색상은 젊은 기업과 동시에 냉정한 느낌을 주는 블루에서 안정감과 활동성을 표현하면서 진취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오렌지와 레드로 표현했다. 교체된 CI는 대우루컴즈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사용된다.
윤춘기 대우루컴즈 사장은 “대우컴퓨터 인수 후 새로 도약하는 루컴즈를 보여주기 위해 CI를 변경했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노트북PC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