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디엠에스, 스마트카드 시장 공략 박차

세중디엠에스가 극장·서점·프랜차이즈 등에 설치중인 비접촉식 스마트카드 단말기.
세중디엠에스가 극장·서점·프랜차이즈 등에 설치중인 비접촉식 스마트카드 단말기.

 세중나모인터랙티브의 자회사인 세중디엠에스(옛 디엠에스랩 대표 현진석 http://www.myonecard.co.kr)가 비접촉식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전용 단말기를 설치, 스마트카드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세중디엠에스는 최근 CGV·교보문고 등에 비접촉식 스마트카드 단말기를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IC칩이 내장된 ‘마이원 카드’를 이용해 고객은 일정 거리 이내에서 카드를 스치기만 해도 요금결제와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중디엠에스는 향후 프랜차이즈 업종을 중심으로 단말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진석 사장은 “지난해 출시된 마이원 카드는 그동안 약 15만장이 발급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내에 80만장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며 “스마트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멤버십 기능으로 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중나모인터랙티브는 지난해 11월 디엠에스랩의 지분을 인수, 최대주주로 올라서 스마트카드 시장에 진입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