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 http://www.softforum.com)은 윤정수 전 서울시 정보시스템담당관(44)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상철 대표이사는 소프트포럼과 두레테크 합병에 따른 조직문화 일원화에 힘쓰고 윤사장은 전문적인 경영체제 확립에 주력한다.
윤정수 사장은 미국 뉴욕주립대 석사 출신으로, SKC&C 구매·마케팅·프로젝트관리팀장과 서울시 정보시스템담당관을 지냈다. 윤 사장은 서울시에서 데이터센터 구축과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등 서울시 전반에 걸친 정보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윤 사장은 “소프트포럼은 국내 암호인증 보안분야의 핵심 리더로서 뛰어난 기술력을 이미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라며 “유비쿼터스와 전자정부, 온라인금융 보안시장 등이 점차 확대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성장동력인 LCD장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합병해 올해부터는 튼튼한 흑자경영구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